[여성방송]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은 13일(목) 오전 세미나실에서 충남 정책특보단과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와 관련하여 충남도청에서는 김영만(보건의료) 정책특보단장을 포함한 7명의 정책특별보좌관 및 충남도 이영구 정책협력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충남도정을 위해 각 분야에 임명된 정책특별보좌관들은 진흥원의 사업소개 및 발전방안 등을 소개받고 진흥원 현안사항과 관련한 내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 후 정책제안 등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하였다.

김영만 정책특보단장은 “간담회를 하는 이유는 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특보단이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고 우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이 특보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간담회 소감을 밝혔다.

간담회를 통해 김학민 경제분야 정책특별보좌관은 “대외적으로 충청남도는 충남의 무역수지, GRDP, 수출액 등을 강조하고 있지만 충남도 경제위상에 맞지 않게 중소기업지원 부분은 미비하여 개선이 필요하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외에도 정책특보단은 진흥원 노후청사 이전 부분과 공공구매 사업과 관련한 사업 개발, 수산물 판로지원과 관련한 사업홍보 강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은 “경제진흥원은 충남에서 출자출연 기관으로써 묵묵히 자기 맡은 바 소임만을 다하는 때가 있었으나 현재에는 현장을 찾아가고 많은 채널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어 이번 정책특보단 보좌관님들의 방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이를 통해 충청남도 경제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