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월, 3월, 6월 자동차세 연납 할인혜택을 받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연세액의 2.5%를 공제해 주는 9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란, 매년 6월,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선납해 공제받는 제도로, 9월 연납으로 납부하면 12월에 낼 하반기 자동차세를 미리 선납하고 연세액의 2.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연납 후 자동차를 말소 또는 이전할 시에는 미리 납부한 금액에서 기간을 일할 계산해 돌려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차량 이전 등록 시 연납승계 신청을 하면 승계도 가능하다.

연납신청은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ARS(☎ 1644-0704)나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신청 및 납부가 가능하며, 내년에는 자동으로 1월 연납으로 신청되니 따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만약 납부 하지 못 했다면 12월에 정기분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오미선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세액 절감으로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체납의 위험도 줄여주는 제도”라며 “반드시 납부 마감일까지 납부하시어 세액 공제의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