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부산 동래구 명장1동(동장 심정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구성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우리동래 희망지킴이’중 명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형두)가 주축이 된 희망지킴이 10명과 독거노인 등 상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10가구를 선정하여‘우리동래 희망지킴이일촌맺기 결연사업’을 지난 6월부터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지킴이와 인접한 곳에 거주하는 대상자로 매칭하여 1회성 방문이 아니라 1:1 케어를 지속적으로 하는 방식으로, 희망지킴이가 틈틈이 전화 및 가정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집에서 만든 음식을 전달하는 등의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종 복지시설의 이용중단 및 대면 복지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지면서 생긴 돌봄 공백을‘희망지킴이 일촌맺기 결연사업’이 채워 주어 홀로 생활하고 있는 1인가구에 대한 정서적 지지 및 고독사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명장1동 심정원 동장은“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지면서 돌봄 공백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민들이 도움이 필요한 가까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명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참여하는 희망지킴이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정방문 시 방문 물품으로 그동안(음료, 즉석국, 제습제 등)을 월 1회 지원하였으며 9월 중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생활필수품이 된 보건마스크를 1인당 10매를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