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의령군(권한대행 백삼종)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명절 연휴기간 고향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14일부터 전국 향우들에게 발송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귀성객 급증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추석 명절 고향 방문을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의령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민족 대이동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우선 향우들에게 고향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보내게 되었다’고 했다.

의령군은 서한문을 통해 고향 부모·형제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추석 연휴기간에는 가급적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했고 향우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다면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최대 고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