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9일 오후 4시 창원문성대학교 7호관에서 ‘방위항공 전문기술 교육과정’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로봇 운영자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빅데이터센터 허덕행 센터장과 창원문성대 김규태 책임교수, 창원산업진흥원 손혜정 팀장을 비롯해 방위항공 교육수료생 23명, 빅데이터 교육수료생 12명이 참석했다. 수료증 전달식과 우수교육생 시상식이 열렸다.

‘방위항공 전문기술 교육과정’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로봇 운영자과정’은 올해 4월부터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컨소시엄으로 진행하고 있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단위사업으로서 지난 7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6주간 200시간에 걸쳐 경남도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방위항공 전문기술 교육과정’은 ▲항공기초이론 ▲항공영어를 비롯한 이론수업과 현장에서 필요한 ▲항공정비실습 ▲항공부품제작실습 ▲항공설계실습 ▲시제품 제작실습 등 실습수업을 진행하여 총 23명이 수료하고 현재까지 4명이 취업하는 실적을 거뒀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로봇 운영자과정’은 ▲취업특강 ▲빅데이터 기초 ▲분석능력 및 프로그래밍 능력향상 ▲프로젝트 랩 등 빅데이터 분야 인재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창원시에서 주관하는 ?창원 빅데이터 공모전’에도 참가하였다.

창원시와 창원문성대학교는 이날 교육수료식 이후에도 수료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수준 높은 후속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석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수료식을 맞은 방위항공과 빅데이터 전문교육생들이 창원시 미래성장산업을 이끌 유능한 인재로 크게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