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부산시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11일 거제동 ‘나무의 선물’ 목공교육장에서 ‘목공체험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거제4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8월 20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6강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전동공구 사용법, 수공구 활용법, 목재의 이해, 가구 DIY 실습 등 목재와 목공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습이 병행되었다.

주민들의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달려온 이번 교육을 통해 응시생 16명이 전원 합격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목공교육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코끝에 밀려드는 나무 향이 인상적이다”며 “저녁시간에도 교육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열정이 연제구 곳곳에 퍼져 아름다운 향을 만들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