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된 제4회 추가경정 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310억 원이 증가된 6194억 원이다.
군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총력 대응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수해피해복구비를 반영하기 위해 기 편성된 예산의 세출 구조조정으로 120억 원의 부족한 재원을 마련했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지원받게 된 국·도비 176억 원을 확보해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재난지원금 35억 원 ▲지방 및 소하천 수해복구 84억 원 ▲포평지구 수해복구 51억 원 ▲농업생산기반시설 수해복구 12억 원 ▲소규모시설 수해복구 28억 원 ▲산사태 및 임도 수해복구 17억 원 등이다.
제출된 예산은 17일부터 개회되는 제276회 금산군의회 임시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편성 된 추경예산은 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피해복구 및 재난지원금 지급 등 신속히 집행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추경예산은 사업비 정리를 위해 편성 예정인 연도 마지막 추경을 포함해 군정 사상 첫 번째로 5회 편성될 것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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