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미조면 청소년 지도위원회(회장 이재원)는 지난 17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 주변과 북항 선착장 일대를 중심으로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선도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흡연, 음주, 거리 배회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조면 청소년지도위원과 미조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2명은 편의점과 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류, 담배 등의 각종 유해 약물 판매 금지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대한 협조를 상인들에게 당부하고, 직접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재원 미조면 청소년 지도위원 회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다.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히 청소년 지도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도호 미조면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번활동에 참여해주셔서 매우감사하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