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안전용품인 옐로카드는 등·하교 시 가방에 부착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형광을 반사함으로써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시인성을 9배 높이고, 시야 확보를 통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뒷면에 인쇄된 안전드림 QR코드로 경찰 미아방지 지문등록 시스템으로 쉽게 접속 가능하며, 실종을 대비해 아동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할 수 있다.
서정옥 광양여성자율방범대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보행 중 많이 발생해 이를 예방하고자 배부했다”며, “옐로카드로 운전자가 아동을 쉽게 발견해 사고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옐로카드 배부를 통해 아이들과 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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