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이매화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우하로 499에 자리한 정화카페가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성껏 우려낸 수제차, 갓 구운 피자, 시원한 세계맥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작지만 특별한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정화카페에 들어서면 향긋한 차 향이 먼저 손님을 맞는다. 점심에는 피자와 간단한 브런치 메뉴가 인기이며, 저녁 무렵이 되면 다양한 세계맥주와 안주로 분위기가 달라진다. 특히 계절마다 달라지는 수제차 메뉴는 이곳만의 자랑거리로, 단골 손님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우하로 499에 자리한 정화카페<대한미디어그룹/대한여성일보 이매화 기자 취재.촬영>

김정화 대표는 “정화카페는 단순히 식사나 음료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편안하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음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손님은 “멀리 가지 않아도 맛과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자주 찾는다”며 “차분한 낮과 활기찬 저녁,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정화카페는 친구, 연인,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복합문화형 카페로 자리매김하며, 광주 서구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