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통영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청년 상호간 교류의 장을 펼치기 위해 불쏘(불타는 쏘통)파티를 개최한다. 오는 4일 통영시 청년센터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1부 청년정책 쏘통파티, 2부 고품격 옥상파티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부문별 사업을 작품처럼 전시하고 감상평을 남기는 청년정책전시회를 개최하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큐레이터가 되어 청년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청년 당사자인 청년정책협의체가 직접 발굴한 통영의 청년문제와 방향성을 함께 발제하고 논의하는 공론의 장인 ‘청년정책 인싸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2부에서는 통영시 청년동아리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아일랜드 밴드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젊은 날의 행복은 어떻게 오는가?’라는 주제로 박준 시인을 초대해 청년들의 고민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보고 청년 작가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를 통해 수렴한 참여자들의 의견은 아카이빙하여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의 근거로 마련할 예정이며, 행사 참여는 통영시 청년센터 홈페이지(www.tyseum.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