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대한미디어그룹/여성방송 박옥희 기자] 여기
상쾌하게 문을 여는 기분좋은 가게가 있다.

규모는 작지만 뛰어난 실력과 고객의 발길을 끄는 친밀감이 있어 그렇다.

뛰어난 미용기술에 어려운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선행 또한 입소문 난 동네의 으뜸가게인 것이다.

15년째 같은 자리에서 운영중인 미용실이라 낯설지 않고 오히려 정겹게 느껴지는 가계이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내집 드나들 듯 즐겁게 찾는 편안한 가게인 것이다.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외모로 표현한다는 가게주인의 신념이 있었기에 모두가 즐겨찾게 되고 당연히 마을의 으뜸가게로 자리잡음 하게 된 것이다.

밝게 웃는 낯의 백수민 원장을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미용을 처음 시작할 때 알콜병원 복지관 공원등에서 시작한 봉사활동이 힘들고 말못 할 고생도 많었지만 아직까지도 이어오고 있는 것은 스스로의 보람도 있지만 도움의 손길을 원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란다.

간혹 찾아오는 거동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댁까지 모셔다 드리기도 하는데 이는 남의 어려움을 보면 참지 않고 기꺼이 도와주는 좋은원장 이라고 단골고객이 귀뜸한다.

미소천사.봉사 대왕 - 백수민 원장 < 사진.취재=대한미디어그룹/대한여성일보 박옥희 기자>

그런 심성 때문인지 아직도 먼길을 마다않고 찾아오는 사연있는 고객들로 늘 성시를 이룬다.
이의 선행은 입소문을 타고 광산구청에도 알려져 2012년부터 ’물가안정 착한업소‘로 지정받아 지금까지 지정을 이어오고 있고 이를 알리는 예쁜 간판이 출입구에서 반갑게 맞이한다.

또한 어려운 이웃이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는 최소한의 재료비로 재능기부를 해 드리기에 찾는이는 감사를 대표는 보람을 느끼니 어찌 기분좋은 날이 되지 않겠는가.

나아가 오늘을 있게해준 모든 고객분들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체력이 다하는 날까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하니 가게의 발전을 빌어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

친절하고 상냥하며 더욱이 미용기술이 뛰어나다 보니 미용실을 찾는날은 기분좋은날 일 수밖에 없는데
상호역시 ’기분좋은 날‘이니 잘 지은 이름이구나 싶다.

미소천사.봉사 대왕 - 백수민 원장 < 사진.취재=대한미디어그룹/대한여성일보 박옥희 기자>

기분좋은날에 가면 깔끔해 지는 당연한 기대에 어김없이 대기자분들이 담소를 나누며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올 한올 정성스럽게 관리하는 손끝으로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표현해 주는 백수민 원장의 미용실력에 미용을 마친 고객들은 한결같이 만족스러움을 표하고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는 아름다움 광경이 이어진다.

마을에 뛰어나고 좋은 가게가 있다는 것은 동네주민들은 물론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큰 혜택이라 할수 있다. 개성을 중요시 여기는 요즈음에 미용은 특히 그러할 것이니 어쩌면 동네주민들은 남들보다 혜택을 누리며 산다 할 것이다. 더하여 저렴하게 외모를 가꿀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니 더할나위 있겠는가?

아름다운 심성과 끊이지 않는 고객들의 방문에 가게확장 등 이전계획을 넌지시 묻자 손사레를 치며 ’오픈하던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한다.

손질을 마치고 기분좋은날을 나서니 상쾌하고 정말 기분좋다